2009년 5월 16일 토요일

in Bookstore

 

서점은 내가 항상 즐겨 찾는 곳이다.

 

아직 읽지 않은 책들에 둘려 쌓여 있는 내 모습을 보면...

왠지모를 평안함과 안도감이 몰려온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책들을 읽어야 겠다!' 라는 사명감은 아니지만...

(이런 사명감을 느낀다면 서점은 내게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을 것이다 -_-;;)

 

'아... 내가 공부해야 할 분야들이 아직도 이렇게 무궁무진하구나..' 라는 경이로움과

아직도 내가 모르는 세계가 무수히 많다는, 내 무지(無知)를 바로 아는 기쁨과...

공부를 쉼 없이 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과...

내가 이 수 많은 책들에 둘러쌓여 있다고 느낄 수 있게... 박동치는 심장의 생명력이...

 

오늘도 나를 서점으로 이끌게 한다.

 

 

 

서점은 나를 이끌고 책은 내 삶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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