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남산 맨발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주룩주룩 적잖게 내린 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진심 맨발로 참가했던 여러 초.중.고 학생들.
그들의 순수함과 타인을 향한 배려심이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웠던 날이였죠.
아프리카의 물이 없어 허덕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같이 해보자고 건네었던..
물 양동이 나르기도 ... 다들 웃음으로 두손을 내밀고선 양동이를 날랐죠.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체험이 아닐까요?
조그마한 일이라도,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직접 겪어보고 느껴보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비가 오고, 날도 쌀쌀했지만...
이 날, 이 짧은 하루의 체험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무언가 느낄 수만 있었다면...
가장 오래 기억될 "짧은 하루" 중의 한 날이 되겠죠?!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우리 학생들은 배우고 있습니다.
느끼고 있습니다.
웃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__^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