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0여년 전인가요? 흔히 “방에 콕 박혀 있다” 의 준말로 사용해 오던 말이기도 했는데…
이번에 유네스코 워크캠프 프로그램 참여 계기로 방콕 여행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스케쥴이 굉장히 많이 겹치는 바람에, 여행 출발 당일 아침까지 여행 계획이라고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모한 여행을 선택했다고 해야 하나요?
그나마 준비를 한게 있다면 출국날 아침에 예약을 한 호텔 정도랄까요?
Agonda.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Imm Fusion Skumbvit Hotel 을 예약했습니다. 하룻밤에 1,000 바트니까 환전해보면 한 30불, 하룻밤에 3만원 정도면 꽤 괜찮지 않나요?

짐을 가방 두 개로 나누어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큰 가방에는 옷, 얇은 이불, 고아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랑 해서 넣고 작은 가방에는 노트북과 읽을거리를 넣었습니다.
계획도 없이 가방 두 개를 들고 시작하는 방콕여행.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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